소소한 잉글리쉬

외국인 소개팅 거절 영어: 매너 있게 상황을 대처하는 표현 3가지

홍섭 2026. 3. 3. 23:18

외국인과의 소개팅 자리에서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예기치 않게 자리를 비워야 할 때, 적절한 영어 표현이 떠오르지 않아 당황할 수 있습니다.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고 매너 있게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핵심 영어 문장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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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눈에 보는 상황별 핵심 영어 표현

상황 매너 있는 영어 표현 의미
잠시 자리 비울 때 I hope you don't mind, but I need to step out for a moment. 괜찮으시다면 잠시 자리를 비워도 될까요?
대화를 마무리할 때 I'm afraid I should be going. 아쉽지만 이제 가봐야 할 것 같아요.
관계 정리할 때 I want to be honest—I don't think we're a good match. 솔직히 말씀드리자면, 저희는 잘 맞지 않는 것 같아요.

1.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할 때: 정중한 양해 구하기

식사 중 화장실을 가거나 급한 전화를 받아야 할 때, 어색하게 일어나는 대신 상대에게 양해를 구하는 표현입니다.

  • I hope you don't mind, but I need to step out for a moment. (괜찮으시다면 잠시 자리를 비워도 될까요?)
  • I hope you don't mind, but I need to step out for a moment. I'll be right back. (괜찮으시다면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할 것 같아요. 금방 돌아올게요.)
  • I hope you don't mind, but I need to step out for a moment to take an important call. (괜찮으시다면 잠시 중요한 전화 때문에 자리를 비워야 할 것 같아요.)

💡 핵심 포인트: I hope you don't mind는 '혹시 괜찮으시다면'이라는 뉘앙스로 상대에게 공손하게 양해를 구하는 느낌을 줍니다. 자리를 비우는 이유를 간략히 덧붙이면 자연스럽습니다.

2. 대화를 마무리하고 일어설 때: 부드러운 거절

소개팅이 길어지거나 자리를 마무리하고 싶을 때, 불필요한 핑계 없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문장입니다.

  • I'm afraid I should be going. (아쉽지만 이제 가봐야 할 것 같아요.)
  • I've had a lovely time, but I'm afraid I should be going. (즐거운 시간이었지만, 아쉽게도 이제 가봐야 할 것 같아요.)
  • It's been nice meeting you. I'm afraid I should be going—I have an early morning tomorrow. (만나서 반가웠어요. 아쉽지만 이제 가봐야 할 것 같아요. 내일 아침 일찍 일정이 있거든요.)

💡 핵심 포인트: I'm afraid는 '유감스럽지만'이라는 뜻으로, 거절이나 종료의 뉘앙스를 훨씬 부드럽고 매너 있게 만들어 줍니다.

3. 관계를 확실하게 정리할 때: 정중하고 단호한 거절

상대방에게 불필요한 기대를 주지 않고 성숙하게 관계를 정리할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.

  • I want to be honest—I don't think we're a good match. (솔직히 말씀드리자면, 저희는 잘 맞지 않는 것 같아요.)
  • I want to be honest—I don't think we're a good match, and I'd rather not lead you on. (솔직히 말씀드리자면, 저희는 잘 맞지 않는 것 같고, 불필요한 기대를 드리고 싶지 않아요.)
  • To be honest, I don't feel the chemistry I'd hoped for. I think it's best if we end here. (솔직히 말해서, 제가 바라던 케미를 느끼지 못했어요. 여기서 마무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)

💡 핵심 포인트: To be honest 또는 I want to be honest로 시작하면 솔직하고 명확한 의사 전달이 가능합니다. 오해의 소지를 남기지 않는 깔끔한 화법입니다.


실전 대화 예시

두 가지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화입니다.

상황 1: 중요한 전화를 받아야 할 때

  • A: Are you alright? You seem a bit distracted. (괜찮으세요? 조금 산만해 보이시네요.)
  • B: I hope you don't mind, but I need to step out for a moment to take an important call. I'll be right back. (괜찮으시다면, 중요한 전화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할 것 같아요. 금방 돌아올게요.)
  • A: No problem. Take your time. (네, 괜찮습니다. 천천히 하세요.)

상황 2: 정중하게 애프터를 거절할 때

  • A: Oh, I see. It was nice meeting you—maybe we can keep in touch? (아, 그렇군요. 만나서 반가웠는데, 혹시 계속 연락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?)
  • B: Thank you, I appreciate that. To be honest, I don't think we're a good match, so I don't want to lead you on. I hope you understand. (관심은 감사합니다만, 솔직히 저희는 잘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. 불필요한 기대를 드리고 싶지 않아요.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.)
  • A: I understand. Thank you for being honest. (이해합니다.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)

오해를 부르는 영어 표현 피하기 (주의점)

영어로 말할 때 한국어를 그대로 직역하면 의도치 않은 오해를 살 수 있습니다.

  • 'I have to go'는 주의: '저 가야 해요'라는 뜻이지만, 다소 직설적이고 통보하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. I'm afraid I should be going과 같은 완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'Can I go?'는 지양: '제가 가도 될까요?'라고 직역하면 허락을 구하는 어린아이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. Would you mind if I stepped out?처럼 정중한 요청형을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.
  • 솔직함 유지: 끝맺음에서 To be honest나 I don't want to lead you on을 쓰면 성숙한 인상을 줍니다. 과도한 변명보다는 신뢰성 있는 이유를 짧게 덧붙이는 것이 좋습니다.

위 표현들을 미리 숙지해두면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매너 있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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